운이 좋았던 건지 이번 세미나는 수강생도 딱 실습하기 좋은 세미나여서 꽉찬 4시간이었습니다. 

원래 저도 힙업을 신경써서 둔근 활성화 운동이나, 근력운동을 많이 해오고 공부해오고, 회원님들 시퀀스도 하체랑 둔근 시퀀스 위주로 많이 짜왔었어요. 

그래도 늘 뭔가 부족한 거 같고, 대퇴직근이 둔근보다 과활성화 되어있다보니 둔근보다는 협력근이나 길항근쪽으로 더 힘이 쓰이는 경우가 많아서 고민이 많았었어요. 

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협력근과 길항근의 과한 개입을 억제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, 그리고 같은 동작이라도 무릎의 방향 상체를 들거나, 골반을 전방을 만들거나 등 작은 변화를 줌으로써 

둔근에 더 힘을 쓰고,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서 막막한 제 티칭에 '오아시스' 같은 교육이였습니다! 

세미나 들은 걸로 그치는 게 아니라 더 공부하고 복습하면서 회원들이나 실제 수업에도 변형해서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! 

주말에도 세미나 진행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