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부학은 배울 때마다 잠깐 머릿속에 들어왔다가 현장에서는 쉬운 단어로 사용하다 보니 까먹게 되는 게 아쉬웠는데, 이 간지러움을 긁어주는 곳을 드디어 만났다. 각 근육의 위치를 손으로 만져보며 수동적, 능동적인 컨디셔닝 프로그램을 배우는데 이론을 바탕으로 한 많은 실습 시간이 있어서 바로 몸으로 익히다보니 오래 기억할 수 있었다. 익선 선생님은 교육생 한명한명 봐주시면서 정확하게 알고 갈수있도록 도와주셨고

강의에 진심이신게 느껴져 열정도 얻어 갈 수 있다. 신뢰감있는 고퀄리티의 수업 내용은 물론~! 유머까지 있으셔서 매주 4시간의 수업시간이 후다닥 지나갔다. 가장 좋았던 점은 CRS 교육의 목적처럼 나의 트레이닝의 '왜'라는 이유를

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전문성을 배울 수 있었다. 10주 과정이 쉽진 않았지만 시작하길 진심으로 너무 잘했다고 생각한다. 배움에 있어 목마름이 있거나 찐으로 공부하는 트레이너라면 꼭 들어보길 추천한다.